불펜포수는 원정경기에도 같이 따라가는 건가요? 백업포수가 대신 공을 받아주는 게 아니라면, 실제로 모든 구단이 불펜포수를 따로 고용해서 운영하는 시스템인지 궁금합니다.
불펜포수는 원정경기에도 같이 가나요? 모든 구단이 그런가요?
야구 경기를 보실 때 마운드에 있는 투수 외에 불펜에서 몸을 푸는 투수들을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이때 투수 옆에서 공을 받아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분들을 '불펜 포수'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불펜 포수들은 원정 경기에도 선수단과 함께 가는지, 그리고 모든 야구단이 불펜 포수를 따로 운영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불펜 포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불펜 포수는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불펜 포수는 경기에 직접 출전하는 정식 선수가 아닙니다. 주로 임시 계약직으로, 아마추어 선수 중에서 아르바이트 형태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분들의 주된 역할은 경기 도중 외야 불펜에서 투수들이 몸을 풀 때 공을 받아주는 것입니다.
반면에 '백업 포수'는 정식 선수 명단(엔트리)에 포함된 현역 선수입니다. 백업 포수는 언제 경기에 투입될지 모르기 때문에 보통 덕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봅니다. 따라서 투수들이 불펜에서 몸을 풀 때 공을 받아주는 역할은 백업 포수가 아닌 불펜 포수가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불펜 포수는 원정 경기에도 선수단과 동행합니다.
불펜 포수는 홈 경기뿐만 아니라 원정 경기에도 전 경기 선수단과 동행합니다. 투수들은 홈이든 원정이든 경기 중에 불펜에서 몸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불펜 포수도 함께 이동하며 투수들의 훈련과 몸 풀기를 돕습니다. 선발 포수나 백업 포수와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경기에 출전하는 포수와 별개로 불펜 포수가 팀과 함께 움직입니다.
대부분의 구단이 불펜 포수를 운영합니다.
투수들이 경기 중 불펜에서 몸을 풀 때 공을 받아주는 역할은 백업 포수가 아닌 불펜 포수가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프로 야구단이 이러한 역할을 위해 불펜 포수를 따로 고용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투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불펜 포수는 원정 경기에도 팀과 함께 가며, 투수들의 불펜 피칭을 돕는 역할은 백업 포수가 아닌 불펜 포수가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인 야구단의 운영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구단이 이러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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