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나오는 사사구라는 말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사사구가 뭔지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정확한 사사구 뜻도 같이 알려주세요!

야구에서 사사구는 무슨 뜻인가요?
야구 경기를 보거나 야구 기사를 읽으실 때 '사사구'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사사구가 많았다', '사사구를 허용했다' 이런 식으로 사용되는데, 정확히 무슨 뜻인지 궁금하셨을 것 같습니다. 야구 용어 '사사구'가 무슨 뜻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사구'는 두 가지를 합쳐 부르는 말입니다.
야구에서 '사사구(四死球)'는 두 가지 상황을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바로 '볼넷(四球)'과 '몸에 맞는 공(死球)'입니다.
- 볼넷(四球): 투수가 타자에게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공을 네 번 던져서 타자가 1루로 걸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한자로는 '네 사(四)' 자와 '공 구(球)' 자를 써서 '사구(四球)'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base on balls'라고 합니다.
- 몸에 맞는 공(死球): 투수가 던진 공이 타자의 몸에 맞는 것을 말합니다. 한자로는 '죽을 사(死)' 자와 '공 구(球)' 자를 써서 '사구(死球)'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hit by pitched ball' 또는 '데드볼(Dead ball)'이라고 합니다.
왜 둘 다 '사구'라고 부를까요?
재미있게도 볼넷(四球)과 몸에 맞는 공(死球)은 한자로는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둘 다 '사구'라고 발음합니다. 그래서 이 둘을 합쳐서 부를 때는 헷갈리지 않도록 '사사구(四死球)'라고 하는 것입니다.
몸에 맞는 공을 뜻하는 死球의 '死' 자는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타자가 공에 맞았기 때문에 잠시 경기를 중지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영어 'Dead ball'과 비슷한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야구에서 '사사구'는 볼넷(四球)과 몸에 맞는 공(死球)을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투수가 타자를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내보내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사사구의 뜻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 풀리셨나요? 혹시 다른 야구 용어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기셨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이야기 들려주세요!
이 글이 야구 용어 '사사구' 뜻에 대해 궁금해하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면 주변 분들과 자유롭게 공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