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구에서 백투백이란 용어가 자주 나오는데 무슨 뜻인가요?

농구 백투백 뜻
미국 프로농구 NBA 경기를 보다 보면 해설위원들이나 아나운서들이 '오늘은 백투백 경기입니다', '선수들이 백투백 경기라 힘들어하네요' 같은 이야기들을 할 때가 있습니다. '백투백'이라는 단어가 계속 반복되는 것을 보니 뭔가 '연속적인' 상황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농구에서 '백투백'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백투백(Back-to-Back)'은 '이틀 연속 경기'를 말합니다
원래 '백투백'이라는 영어 표현은 '꼬리에 꼬리를 물다'처럼 연속적으로 무엇인가가 이어지는 것을 나타내는 관용어구로 아주 폭넓게 사용됩니다. 스포츠에서도 이 표현을 사용하는데, 농구에서는 특히 '이틀 연속 경기'를 가리킬 때 많이 씁니다.
예를 들어, 오늘 경기를 하고 내일 또 경기를 한다면, 오늘과 내일 경기를 묶어서 '백투백 경기'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NBA에서는 '백투백 경기'가 꽤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농구 경기는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한 경기를 치르고 나면 최소 하루 이상의 충분한 휴식이 주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NBA는 정규 시즌 경기 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이틀 연속으로 경기를 치르는 '백투백 경기' 일정이 꽤 자주 있습니다. 먼 거리를 이동하여 원정 경기를 이틀 연속으로 치르는 경우도 있어서 선수들에게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일정입니다.
다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백투백'이라는 표현은 농구 외 다른 스포츠에서도, 혹은 농구 안에서도 '이틀 연속 경기' 외에 다른 연속적인 상황을 의미할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팀이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면 '백투백 우승'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농구 중계에서 '백투백'이라고 들으신다면, 대부분은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르는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제 NBA 경기를 보실 때 '백투백'이라는 말이 나오면 어떤 상황을 말하는지 이해하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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