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전투수 책임주자가 득점하면 현투수 ERA에 포함되나요? 실책 득점도 ERA에 반영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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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보다가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이전 투수가 남겨둔 주자, 그러니까 전투수의 책임주자가 득점하게 되면 그 점수가 현투수의 ERA에도 반영되는 건가요? 그리고 실책으로 인해 나온 득점도 ERA에 포함되는지 궁금합니다.

야구에서 전투수 책임주자가 득점하면 현투수 ERA에 포함되나요 실책 득점도 ERA에 반영되나요

야구에서 전투수 책임주자가 득점하면 현투수 ERA에 포함되나요? 실책 득점도 ERA에 반영되나요?

야구 경기를 보실 때 투수가 공을 던지다가 다른 투수로 교체되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투수가 바뀌고 나서 바로 상대 팀이 점수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어? 저 점수는 원래 던지던 투수 기록으로 남는 건가?', '아니면 지금 새로 나온 투수 기록으로 남는 건가?' 하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투수 교체 후에 난 점수가 누구의 기록으로 남는지, 특히 투수의 평균자책점(ERA)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려드릴게요.

투수가 남겨두고 간 주자는 '책임 주자'입니다.

투수가 마운드에서 내려갈 때, 만약 1루, 2루, 3루에 주자들이 있었다면 그 주자들은 다음에 나올 투수에게 '인계'됩니다. 이렇게 이전 투수가 남겨두고 간 주자를 '승계 주자' 또는 '책임 주자'라고 부릅니다.

만약 교체되어 새로 나온 투수가 공을 던지다가, 이전 투수가 남겨두고 갔던 이 책임 주자가 홈 베이스를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면, 그 점수는 원래 마운드에 있던 투수(전임 투수)의 실점으로 기록됩니다. 그리고 그 득점이 투수의 실책이나 수비수의 실책 없이 순수하게 투수의 투구 결과로 내준 점수('자책점' 요소가 있는 실점)라면, 이전 투수의 평균자책점(ERA)이 올라가게 됩니다.

교체되어 새로 나온 투수는 자신이 마운드에 올라온 이후에 자신이 직접 출루를 허용한 주자가 득점했을 때만 평균자책점이 올라갑니다. 이전 투수의 책임 주자가 홈에 들어와 점수가 나더라도, 새로 나온 투수의 평균자책점(ERA)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실책으로 난 점수는 누구의 기록도 아닙니다.

그럼 실책(수비수가 공을 놓치거나 잘못 던지는 등) 때문에 점수가 난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만약 어떤 주자가 수비수의 실책 덕분에 홈 베이스를 밟아 점수를 얻었다면, 이 점수는 어떤 투수의 '자책점'으로도 기록되지 않습니다. 투수의 투구 결과가 아닌 수비수의 잘못으로 난 점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책으로 난 점수로는 어떤 투수의 평균자책점(ERA)도 올라가지 않습니다. 이전 투수의 책임 주자가 실책으로 득점했든, 새로 나온 투수가 공을 던지다 주자가 실책으로 득점했든 마찬가지입니다.

투수 교체 후에 이전 투수가 남겨둔 주자가 홈에 들어와 점수가 나더라도, 그 점수가 자책점에 해당한다면 이전 투수의 평균자책점만 올라가고 새로 나온 투수의 평균자책점은 변동이 없습니다. 그리고 실책 때문에 난 점수는 어떤 투수의 평균자책점에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투수 교체와 책임 주자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이해하고 계셨나요? 혹시 다른 궁금한 점이나 기록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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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야구 투수 교체 후에 책임 주자가 득점했을 때 ERA가 어떻게 되는지 관련 질문(FAQ)

투수 교체 후 이전 투수가 남겨둔 주자가 득점했을 때, 새로 나온 투수의 ERA는 정말 변동이 없나요?
네, 교체 후 이전 투수의 책임 주자가 득점하더라도 새로 나온 투수의 평균자책점에는 영향이 없다는 점을 블로그 글 본문에서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자책점' 요소가 있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요? 어떤 경우에 자책점으로 기록되나요?
실점 중에서 투수에게 책임이 있는 점수, 즉 자책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은 이 블로그 글 본문에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평균자책점(ERA)'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기록인가요?
평균자책점(ERA)은 투수가 9이닝을 던지는 동안 평균적으로 몇 점의 자책점을 내주는지를 나타내는 기록으로, 투수의 실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좋습니다.
새로 나온 투수가 공을 던지다가 자신이 직접 출루를 허용한 주자가 득점하면 누구의 기록이 되나요?
새로 나온 투수가 자신의 투구로 출루시킨 주자가 득점하면 그 점수는 새로 나온 투수의 실점 및 자책점(자책 요소가 있을 경우)이 됩니다.
투수가 마운드에서 내려갈 때 남겨둔 주자를 뭐라고 부르나요?
이전 투수가 남겨두고 간 주자를 '승계 주자' 또는 '책임 주자'라고 부릅니다.
수비수의 실책 때문에 주자가 홈에 들어와 점수가 난 경우, 어떤 투수의 평균자책점(ERA)이 올라가나요?
실책으로 난 점수는 어떤 투수의 자책점으로도 기록되지 않기 때문에, 이전 투수든 현 투수든 누구의 평균자책점(ERA)도 올라가지 않습니다.
이전 투수가 남겨둔 주자가 홈에 들어와 점수가 나면, 이전 투수의 평균자책점(ERA)도 올라가나요?
네, 그 득점이 투수의 실책이나 수비 실책 없이 순수하게 투구 결과로 내준 점수(자책점)라면 이전 투수의 평균자책점(ERA)이 올라갑니다.
투수가 다른 투수로 교체된 후에 이전 투수가 남겨둔 주자가 홈에 들어와 점수가 나면, 누구의 기록으로 남나요?
교체되기 전에 마운드에 있던 투수(전임 투수)의 실점으로 기록됩니다. 새로 나온 투수(현 투수)의 실점 기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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